한몸에 새가족이 생겼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에요. ^^
 
처음 오기로 한 날보다 한 달이 지나서 왔습니다.
 
그간 기다리며 ‘누구일까? 한몸에서 잘 지낼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온날 아주 활기차고 밝은 모습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한몸이 낯설어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고 어렵잖아요.
 
그래서 잘 가르치고 도와주면 잘 될것이라 생각하고 
 
우리모두 의기투합하여 잘 지내기로 했습니다.
 
아마 지금 새친구도 그러할겁니다.
 
누구보다 더 잘 지내고 싶고 멋지게 생활하고 싶을 것입니다.
 
앞으로 좌충우돌 하며 다시 맞춰갈 한몸이 될 것입니다.
 
그간 사랑들 듬뿍 받아온 승유의 시샘도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