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시장은 재미난 구경거리로 넘쳐납니다.
서문시장은 더욱 그러합니다.
아이들과 서문시장 나들이 가면 항상 재밌었다고 하지요.


이번엔 서문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대구 사람들이 다 여기 모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흥이 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꼬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들이 포장마차에 있었습니다.
베트남국수, 수제햄버거, 맥시칸 음식, 케밥 등
세계 여러 곳의 음식도 있었습니다.
곳곳에는 공연장도 있어서 멋진 음악들이 흘러나왔습니다.

“삼촌, 우리 야시장 또 와요. 다음에 용돈 더 가져와야 겠어요.”
“여기에 있는거 다 먹을래요.”
“알았다. 다음에 또 오자. 약속할게.”
조만간 야시장 또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