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교육 중 일상생활기술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장보기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준현이와 함께 한몸 가족 식재료를 사러 마트로 출발.
함께 간 김에 준현이가 필요한 옷, 벨트, 샌달도 샀습니다. 준현이 입에 미소가 한가득입니다.
미리 적어간 쇼핑리스트를 보고 장바구니에 담아 시식도 하면서 더 맛있는 음식도 골라보았답니다.
다음 번 장보기에는 승유와 함께 했어요.
승유는 미리 용돈을 챙겨가 자신이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구입했습니다.
엄청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레고를 선택하였습니다. 더 비싼 레고를 사고 싶었지만 그것은 용돈을 모아 사기로 했답니다.
장보기에 간식이 빠질 수 없겠죠. 이모와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습니다.
우리 한몸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땐 아마 장보기의 달인이 되어있겠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참으로 즐거운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