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끔씩 외식을 합니다. 자장면, 삼겹살, 국밥…특별한 날은 뷔페.^^
외식하면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요. 아이들도 저희들도 말이 많아집니다.
많아진 말로 입이 바쁜데 먹는데는 입이 더욱 바빠지지요.
말하랴 먹으랴 정신이 없습니다.
음식을 나누는 사이에 정이 더욱 돈독해진다고 해야할까요. 음식에서 인심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평소에 티격태격 싸우는 아이들도 외식날 만큼은 화평(?)을 이룹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외식의 순간(?)을 더욱 많이 남기고 싶은데 저도 먹는데 한 눈 팔려 다 먹고 나서
생각납니다. ㅠㅠ
아이들이 많이 많이 먹고 많이 많이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외식을 더욱 자주 해야하는데~
야들아 맛있는거 먹으로 자주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