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마지막 주 금요일. 아쉬운 한해를 마무리 하고 기쁨의 새해를 맞이하고픈 작은 소망을 담은 한몸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 지인가족들을 초대하여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며 가족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로 한 작은 모임행사에 많은 지인가족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동안 엄마와 아이들만 참석하던 행사에 초대가족 아버님들이 참석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방문으로 인해 음식이 약간 부족하여 새로 주문해야 하는 살짝 당황(?)스런 일이 생기기도 하였지만 분위기기는 훨씬 안정되었고 초대된 가정의 자녀들로 인해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웠습니다. 최근 러시아에서 귀국한 대학생 도현이와 직장인 현우의 참석으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빛나는 송년잔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몸가족이 준비한 합창 ‘사랑으로’를 시작으로 한몸 아동과 초대아동들이 준비한 개인기를 뽐내었고 초대 손님이 준비해 온 상품으로 선물 뽑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8년 송년의 밤 행사에도 많은 가족이 참석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맛있는 음식 많이 준비해 두겠습니다. 특히 아버님들 열렬히 환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