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쉬 물놀이터~!
둘째와 셋째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가까운 영천 펜션에서 물놀이 수양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첫째, 둘째, 셋째, 세경이모가 함께 해 봤습니다.
오랜만에 하늘교회 분들과 만나는 거라 첫째는 역시 조금 낯설어했지만, 이내 물놀이를 시작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함께 어울려 즐겁게 지내내요!
이런 것을 보면 관계란 건 많이 함께 해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맨 처음 하는 공동체 게임은 게임방법을 몰라 우왕좌왕 하다가 어느 샌가 감을 잡았는지 열기가 후끈 달아올라 신이 났습니다.
본격적인 물놀이는 점심을 먹고 시작 되었습니다.
장장 4시간을 쉬지 않고 노는 아이들.
정말 에너자이저가 따로 없더라구요~!!!!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습을 보며 연신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도 더욱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우리 아이들 모두가 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