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몸나들이

1~3월 두세 달간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영화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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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영화를 보고 난 뒤 아이들의 말이 떠올라 계획 했드랬죠.

아이들과 함께 다들 좋아하는 영화’드래곤길들이기2’를 보러 갔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던 영화를 봐서인지 집중도 최고조 였죠^^

자주 애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기는 해야 하는 가 봅니다. ^^
드래곤과 주인공이 서로의 영역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영화더라구요.

아이들은 그런 내용보다 드래곤의 모습에 넋이 나가 있더라고요.

이럴 때 보면 역시 아이들인가 봅니다.

나들이~^^

방학이라 아이들이 집안에서만 있다보니 답답해 보여 삼촌과 함께, 이모와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남자 아이들이다보니 정적인 것 보다 활동적인 것을 무척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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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새해를 맞이해 일몰과 바다를 구경하러 삼촌과 포항 일대 구경을 다녀왔었죠*^^*

또래 아이들이 함께 하는 것이라 엄청 좋아했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바다를 달리며 누비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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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6
겨울 하면 떠오르는 것~!! 스케이트~!!!
대구에 강점은 신천강변에 외부 스케이트장이 있다는 사실~!!
삼촌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신천강변스케이트장까지 누가 먼저 도착할지 내달리며 경주를 했습니다.

아직 어려서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은우는 반드시 더 크면 두발자전거를 타리라 굳은 결심을 하며

네발 자전거를 열심히 밟았습니다. 언젠가는 형들을 제치고 일등으로 도착할 수 있겠죠^^

도착해 재미있는 민속놀이도 하고 스케이트도 타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천나들이.jpg 02.18신천나들이(농구) (2).jpg
2019.2

토요일만 되면 아이들이 좀이 쑤신지 세경이모를 졸라 신천강변에 놀러가자며 이야기합니다.

신천강변에서 놀았던 기억이 그리도 재미있었는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도 하고,

 줄넘기도 하고, 농구경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그렇게 뛰고 나면 여지없이 간식을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

돌아오는 길에 간식을 하나 물고 즐겁게 귀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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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7.
방학숙제도 할 겸, 문제집을 구경하기도 할 겸.

아이들과 서점나들이를 다녀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 가져 보기도 했습니다.

비록 집중도가 떨어져 길게 하지는 못했지만요^^;;;;;

서서히 경험을 쌓다보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