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4일 대체 공휴일을 맞아 답답해 하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중딩인 첫째는 친구들과의 약속도 있고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자신들이 먹을 도시락을 챙기보 등산을 해보았습니다.
예전에 가보던 길이라 앞서가는 둘째
예전보다 더욱 앞서 걸어가는 셋째
웬일로 걷는 걸 힘겨워 하던 막내
이렇게 산을 오르고 난뒤
세경이모의 지인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뭔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걸었던 아이들에게
맛난 음료도 보상으로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회적거리두기 도 하고 손소독, 마스크 착용, 먹을 땐 대화하지 않고 다 먹은 뒤 마스크 착용하였습니다.
방역수칙 을 철저히 지키도록 반보반복 하여 교육하였습니다.
인적이 많은 곳엔 더욱 조심하였으며 피하여 이동하였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예전부터
달성공원. 달성공원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등쌀(?)에
나온김에 달성공원나들이도 해보았어요.
오랜만에 외출에 아이들 모두 신나 했습니다.
하루 빨리 조금은 자유로워 지는 그런 날이 왔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늦은 밤 굿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