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시작한 첫째>
새롭게 시작한 상담이 첫째아이에게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부쩍 얼굴표정이 좋아지는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잠시 의견의 차이로 인해, 소통에 대한 부분이 불편함이 있었던 이번주였었는데
세경이모와 이야기 시간을 가지며 한결 부드러워져 다행입니다.
이렇게 서로 서로 이야기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들이 많아지기를 꿈꿔봅니다.
상담을 갔다오고 나면 좋았는지 얼굴이 많이 편해 보여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시 첫째의 마음을 알고자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째의 마음을 더욱 알아 더 좋아지기를 바래봅니다.
내일은 첫째가 엄마와 친이모들과 즐건 시간을 보내고 온다고 하네요.
생일이 있었던 이번달 첫째에게 기억될만한 좋은 일들이 가득한 8월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시범단 오디션 합격~!! 막내>
운동에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막내는 지난 토요일 오디션이 있었는데
잘치르고 왔습니다.
좋은 결과로 파란색 도복을 받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시범단에게만 주어지는 도복인지 막내가 엄청 애지중지하며 좋아라 합니다.
형들이 올때마다 옷을 자랑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막둥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동안 막내가 흥미도 없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로 인해 자신감 업되는 그런 귀한 시간이 되기를 꿈꿔봅니다.
거기다 오랫만에 아버지까지 만나러 간 막둥이~!!!!
즐건 시간 보내고 와용~!!!
<막둥이 없이 초딩들과 영화타임~!~!!!!>
첫째는 애니메이션이라 관심없고
막둥이는 원가정에 간다고 못가고.
덕분에 둘째와 셋째와 함께 짧은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미니언즈2
메가박스에서 매달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영화관람권이 있어 가까운 동대구역점에서 관람했습니다.
오랫만에 나들이라 둘다 좋아라 하네요.
다음에는 모두 다 같이 오자며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꼭 그러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극장에 와보니 많은 영화가 개봉했더라구요.
첫째도 막내도 좋아할만한 영화가 엄청 많네요~!!
다음달을 기약하며….^^^
<서점나들이>
막둥이 없는 서점나들이
아이들이 서점에 가서 책을 사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는 통에 주말 가까운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제대로 꽂힌 만화책이 있는데 서로 사겠다고 그러네요.
아이들의 문화카드를 이용해 자신들이 사고 싶어하던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비록 함께 동행하지 못한 은우지만 자신도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며 이모에게 신신당부하며 부탁까지 하지 뭡니까?
그 만화책이 얼마나 재미있길래 원가정가면서까지 부탁을 하는지^^
그런 열정을 다해 자신의 일을 놓치지 않고 해냈음 싶은 건 저의 욕심이겠지요.
아이들이 보는 만화책을 보며 쓴 미소를 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