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2년 평가진행, 23.07.06>

3년의 시간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해 평가를 받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살림살이를 잘 살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이다 보니 삼촌과 이모들은 조금 긴장을 했습니다.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정직하게 성실하게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것을 준비하려 애썼습니다.

그 마음이 객관적 서류에도 잘 나타나기를 바래봅니다.

 

 

<영화나들이>

#명탐정코난, 23.07.08

원가정에 가지 않는 아이들과 영화를 볼기위해 몇일 전부터 계획을 세우며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당일… 이런…. 첫째가 약속장소를 착각하여 참석을 못했네요.

세경이모는 첫째형을 기다리느라 영화관 밖에서 한시간을 기다리며 헤매다가 진을 뺐더랬죠.

첫째도 첫째나름대로 애를 쓰다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정말 머피의 법칙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활동을 계획할 때에는 다같이 모여 이동해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비록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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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는 원가정에 가야하기에 아쉬운데로 자기가 먹고 싶고 가지고 싶던 것들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명탐정코난[흑철의 어영], 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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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아이들이 이번 편은 꼭 좋은 자리에서 보자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 아이들의 바램들을 알기에 서둘러 표도 예매해 보았는데….

아이들의 생각지도 않던 약속들과 원가정 방문으로 다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 2명씩 나눠 극장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1차로 첫째와 셋째가 함께 보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극장에 도착한 우리들…. 그러나 세경이모의 실수로 영화를 관람하지 못할뻔 했답니다.

부랴부랴 새롭게 발권하고 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재밌고 흥미진진했나봅니다.

아이들 모두 재밌었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이 여흥을 집으로 들아와 보드게임으로 마무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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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몸집에서 처음맞는 생일 23.07.09>

한몬 첫째 윤O가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7월 7일 생일이나 온가족이 모이기 위하여 날짜를 미뤘습니다. 

블랙을 좋아하는 윤O에게 블랙운동화를 선물하였습니다. 생일케익도 자르고 피자와 치킨에 아이들

좋아하는 음식으로 한상차렸습니다. 왁자지껄 하며 즐겁게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다음에 가고픈 여행이야기도 하고 여름방학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실컷 배부르니 몸도 풀겸 

미니탁구도 했습니다. ^^

윤O야 생일 축하해~ 너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란다…

그런데… 빼꼼~ 보고 계신 이모님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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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꿈을 찾아서_멘토프로그램, 23.07.11>

첫째가 새로운 시작을 시작한지 어~~~~언 2달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이뤄가면서 어린이재단을 통해 진행되는 멘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첫째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고 성실하게 임하며 준비해 가는 10대가 되기를

저희들도 꿈을 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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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지원센터 방문교육, 23.07.12>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종사자 위생교육~

소독하는 방법과 소독제 만드는 방법 등을 친절히 지도해 주셨습니다.

더 깨끗하게 더 건강하게 아이들을 챙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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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안전교육 23.07.13>

하절기 재난안전교육을 시민안전테마파크와 그룹홈에서 진행했습니다. 

매년 하는 교육이지만 안전에 관한 만큼 집중을 하게됩니다. 

시민안전테마파크에는 좋은 시설과 좋은 내용으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물론 교육이해도 높습니다. 집에서는 비상탈출, 소화기사용등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비하여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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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방학, 짧고도 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중학생 둘째의 방학이 19부터 시작되었고, 초등학생 세째 네째의 방학도 다음날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구슬땀을 흘리며 학기중 보다 더 열심히 지낼 것 같습니다

교회수련회, 가족여행, 워터파크, 바자회, 학원의 특별수업, 학교의 보충수업과 놀이교실, 각종 대회참가…. 방학기간에도 우리아이들은 쉴새없이 쭉쭉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아이들이 미래를 활기차게 여는 역량을 충분히 갖추도록 한몸 직원은 노력하겠습니다

한몸을 향한 애정으로 관심을 베풀어 주신 님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모두 함께 성장하는 여름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소식지는 우리들 손으로>

이제까지 소식지를 만들어 주신 후원자 최여운 님께서 컴퓨터 작업을 더 이상 할 수 없어서 한 동안 소식지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지나보니 그동안 얼마나 고생해서 만들어 주셨는지 다시 알게 되었고 참 감사했었습니다. 이 번에는 소식지 작업을 어떻게 진행할까 하다가 아이들에게 그냥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우리가 소식지를 발행했는데 도와주신 분께서 할 수 없어서 우리가 직접 만들어 봐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무렇게 만들 수는 있는데 손에 잘 안잡히네. 너희들 한 번 해볼래? 내용은 홈페이지 글 활용하면 되니깐 표지랑 이런거 하면 될 것 같은데..?

 

“삼촌, 그럼 한 번 해볼까요? 일단 아이디어 내볼게요.”

 

이렇게 시작하여 아이들과 회의를 하고 소식지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첫째, 둘째가 먼저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컴퓨터 편집 프로그램을 전혀 쓸 수 없으니 직접 그리고 붙이기를 반복하여 수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몇시간 수고를 하니 뚝딱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한몸 그룹홈이 소식지를 발행하고 아이들이 이렇게 작업에 참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일이 진행되었고 또한 뜻깊었습니다. 다음에는 동생들도 만들어 보겠다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도 넣겠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소식지만들기 이제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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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우를 만나다>

배우 김진우님과 함께하는 사랑의 브이 바자회에 다녀왔습니다. 

TV와 영화출연하는 배우를 아이들과 직접, 그것도 가까이서 사진까지 찍으며 만나기는 처음입니다. 

아이들은 생소할 수 있지만 삼촌인 저는 TV에서 뵈었던 잘생긴 분을 뵈니 즐거웠습니다. 

한아름 선물도 받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모두 경품추첨이 되고 전자물총도 하나씩 받았습니다. 

일일 드라마 새롭게 한다는데 꼭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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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떠나자 – 하절기 가족여행(방학지원프로그램)>

세경이모는 마이다스의 손입니다. 프로포절 내는 것 마다 딱 하니 선정됩니다. 

이번에도 방학프로그램지원을 받아서 아이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쉼과 교육이 함께 어울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습니다. 

물론 물놀이는 빠질 수 없지요. 그래서 첫날 워터파크로 시작을 했습니다. 

숙소도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잡았습니다. 뜨거운 여름 제대로 여행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수영하고 쉬고 오후에는 자립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둘째날 오후에는 아이들과 요리대회를 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요리과제에 맞게 장을 보았습니다. 

팀을 나눠 요리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 요리가 무슨 대수겠냐고 여겼는데 쿵 하고 머리를 맞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을 뿐 아니라 보이게도 좋았습니다. 저마다 식당에서 파는 음식 같다고 서로 칭찬했습니다. 

재료 손질 부터 음식 담기 까지 정성이 안들어 간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맛있고 보기 좋을 수 밖에요.

 

셋째날은 디딤씨앗통장교육, 장보기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주고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설명했습니다. 아이들 사뭇 진지했습니다. 그리고 자립을 했다고 상상하며 직접 장보기도 진행했습니다. 미리 장볼 품목을 만들어보고 직접 장을 보면서 생각했던 가격이랑 현실가격이랑 비교도 하였습니다. 물건을 이리저리 비교도 하며 필요한 물건을 예산에 맞게 담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CATI성격검사와 학습전략 검사를 했습니다. 자신의 성격도 알아보고 학습성향도 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보통 캠프에선 마지막 날 밤 캔들파이어나 진실게음을 하지요. 우리 한몸은 감정카드 게임을 합니다. ^^ 감정카드게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시간 그냥 지가가는데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서로 알아가는게 즐거웠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아쉬운 마음에 아침 일찍 물놀이를 했습니다. 퇴실까지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3일동안 물놀이를 했는데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셋째는 수영까지 배웠습니다. 아마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합니다. 정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린 정말 즐겁고 멋진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