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_저축과 소비를 메타버스로 배운다, 23.12.02>
자립을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은 무엇보다 경제적 관념이 아닐까요?
학교 생활과 개인 일정으로 인해 주말 시간을 낼 수 없는 아이들은 동영상 교육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자립에 가장 근접하다고 여길 수 있는 첫째는 화상을 통해 메타버스를 통한 실시간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되고 소비와 저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자립을 구체적으로 꿈굴 첫째야.
이제 조금씩 홀로서기를 준비하자~
< 인권교육_ 참정권을 배우다, 23.12.08 >
인권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정권이라는 다소 낯선 단어를 아동들이 접하였지만, 이내 그 뜻에 익숙해졌고, 아이들 개개인의 특유의 기질들이 자유롭게 표출되는 유익하고 적극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주인인 세상, 그 사람들 속의 소중한 나 그리고 나의 권리… 등을 생각할 수 있었던 교육이었습니다
게임으로 교육내용 강화학습이 진행되며, 아동들의 승부욕이 발동되기도 하였고요…
재미+배움=2023년 한몸 하반기 인권교육 완료!!!
<공연관람_브랜든리 오케스트라, 23.12.09>
애니메이션을 좋아라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의 공통점은 음악입니다.
특히, 만들기할 때마다 틀어두던 너의 이름은 이라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영화로도 관람한 스즈메의 문단속~
이 두 애니메이션 배경음악을 가지고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고 해서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거금(?)을 드려 티켓팅을 하고 영남대 천마아트센터로 향했습니다.
대중교통도 이용해 보고, 지상철도 타보고~~~
자리 잡는 것 때문에 잠시 실랑이가 있기는 하였지만 공연을 다보고
편안한 얼굴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미소가 참 신기한 주말이었습니다.
인근 대학가도 구경해 보기도 하고
맛난 간식거리와 주전부리도 먹고^^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문화활동도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네요.
공연예절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이야기하니 잘 수긍하며 잘 따르는 아이들
이런 것을 보면 아이들이 참 한뼘만큼 자랐나 싶네요^^
그래서 오늘도 조금 뿌듯함이 가득한 날입니다.^^
<2023년 4분기 운영위원회, 23.12.09>
벌써 분기가 마무리되어지는 날이 다가왔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운영위원회분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살아온 생활과 행정적인 절차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 나은 한몸그룹홈을 위해 고민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집 생활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해 주시기도 하셨어요.
잘 논의하여 아이들을 위한 집을 만들어가도록 애쓰겠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많은 운영위원회 위원분들을 만나뵙지 못하였지만
연말 송년의 밤이 있기에 아쉬워 하지 않겠습니다.
23년 12월 9일 19시 함께해요.
<후원품전달>
**대구정다운icoop생협, 23.12.20**
아이들의 먹거리와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그 마음 잘 전달하겠습니다.
**KCA서비스, 23.12.21**
지난 어린이날에도 후원하여 주셨던 후원단체에서
연말을 맞이하여서 아이들에게 귀한 겨울 점퍼와 갤럭시워치, 간식꾸러미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모두따뜻하다며 얼마나 좋아라하는지…
첫째는 이모가 가지고 싶었던 갤럭시 워치를 받았다며 연신 자랑을 합니다.^^
정말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화나들이>
**서울의봄, 23.12.21**
막내와 그리고 모든 아이들이 다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본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드디어 한몸 완전체가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을 접수했습니다.
오랫만에 함께하는 영화관람이어서인지 기분이 묘했습니다.
제법 아이들이 컸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한 한몸식구들
뒷자리에 줄지어 앉아 있는 아이들을 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은 것을
꾹꾹 참았습니다.
왜냐구요? 대중교통이기도 하고 이제 컸다고 외부에서 찍는 걸 좀 어색해 하더라구요.
다음 기회가 있겠지요^^
뒷자리에 앉은 아이들을 보며 또 다시 한뼘자랐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돌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눠보고
심야인듯 심야아닌 그런 영화관람 시간~!!!!
다들 영화가 재밌었는지 연신 질문을 쏟아내네요.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역사를 알아가기를 바래보는 그런 나들이었습니다.^^
**노량-죽음의 바다, 23.12..23**
원가정에 간 아이들이 없는 주말.
첫째와 함께 우여곡절 끝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연달아보는 영화이지만 그것도 나름 이색적이었어요.
인근 대구 한일 cgv에서 관람하였기에
돌아오는 길도 도보로 올 수 있고
산책도 하고 일거 양득이었습니다.
영화티켓은 세경이모가 쏘고
간식은 첫째가 쏘고
서로서로 나눠먹는 기쁨을 누려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왠걸…..
그 맛난 간식을 한순간에 떨어뜨려버린 세경이모ㅠㅠ
영화가 시작한 뒤 한웅큼도 먹어보지 못했다는 비련의 이야기도 함께 있었답니다.
그래도 함께 보며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음이 그저 감사한 그런 주말이었습니다.^^
<송년의 밤, 23.12.29>
2019년 코로나 상황을 겪고 난 뒤 오프라인으로 만나기까지는 횟수로 4년이나 되었네요.
이러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다들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수 있음이 그저 감격입니다.
맛난 먹거리도 먹고 예쁜 꽃다발도 받고
예쁘고 달콤한 딸기케익도 선물받고 나누고^^
이게 연말의 기분이겠지요.
처음으로 송년의 밤을 보내보는 첫째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지만
무탈하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역할을 해냅니다.
셋째는 노래와 줄넘기로 자신의 솜씨를 뽐내봅니다.
태권도 시범단인 막내는 자신이 하고 있는 품새로 뽑내 보고
자신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제대로 갈고 닦아 보여줍니다.
둘째는 감기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해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불러봅니다.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결국 하늘을 훨훨 나는 나비가 된다는 노래
^^
나는 나비
아이들이 그러한 나비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2부 순서는 드디어 선물 뽑기
늘 선물을 받기만 하던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게하고
베푸는 아이들로 자랐으면하여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전형적인 생일추첨, 가위바위보로 소소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이렇게 만남이 좋고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
더 행복해 지는 오늘입니다.^^
내년에도 함께 해요^^
우리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