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이야기_기말고사, 24.12.2~4>

공부에 대해 많이 민감한 둘째는 시험치기전 가정체험학습으로 서울을 다녀온 뒤 더욱 열정적으로 공부에 임합니다.

시험을 위해 태권도 학원도 한주간 쉬고 싶다며 이야기 할 정도네요.

원하는 만큼 결과를 얻어냈을지 결과는 추후에 봐야겠지요.

대략적인 결과는 나왔지만 확실치 않으니 칭찬은 잠시 접어 두려합니다.

시험을 마치고 난 뒤 티칭 선생님이 방문하셔서 공부 방식에 대한 피드백을 다시 지도해 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이라 조금은 당황하였지만 자신의 대략적인 시험결과를 이야기 하며

어깨를 으쓱하네요.

이렇게 자신감이 생긴 둘째는 동생과의 관계에서도 당당하게 이야기 하려는 모습도 보이네요.

지혜롭게 조절하는 능력만 더 배웠으면 하는 이모의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시험 공부하느라 고생했어. 조금만 더 쉬고 다시 마음을 잡아 생활루틴을 세워가자^^

 

아참~!!!

그리고 그룹홈 협의회를 통해 꿈스케치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평소 배우고 싶어하던 베이킹에 대해 학원에서 배워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둘째의 이러한 열의와 성실함이 둘째에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좋아하는 배움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를 바래요^^

시험을 완료하고 난 뒤 학원에 등록하여 방학시즌동안 배워보려고 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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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하고 싶어?_ 욕구조사>

내년에 하고 싶은게 없는지

아이들에게 질문해보고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뺄건 빼고 넣을 건 넣고 조정해보려고 합니다.

내년의 새로와 질 것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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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물어보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질문해 욕구조사를 취합하여

가족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달하는 회의이지만 12월 회의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한해동안 있었던 일들도 돌아보고

내년에는 넣자. 혹은 빼자

이런 이야기를 가져보았습니다. 

2025년을 기대해~!!!

 

 

<첫째이야기_수시원서접수~발표>

두근두근…….

좋은 결과가 기다리려나…..

걱정이 앞서는 첫째입니다.

원서를 접수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째가 가고 싶은 학과와 점수에 맞는 학과를 수시로 접수한 상태.

발표는 중순에 나오는데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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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세요.

첫째가 가고 싶어하던 대학교는 아니지만 원하던 간호학과를 합격하였습니다.

합격하여 등록연락도 하고 국가장학금 신청도 해보고

금융관련 교육도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자립을 위해 발돋움하는 첫걸음을 떼어 봅니다.

마음 붕 떠서 진짜 할 것을 놏치지 않을까 염려가 되지만….

잘해내리라 생각해 봅니다.

 

 

<안전교육_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가다, 24.12.12>

 

하나가 아니라 둘…셋…일곱, 아동과 직원 전체가 하나가 되어 안전체험교육을 하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시작과 중간과 끝은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재학중인 아동은 체험학습신청을 하고 함께 하였고 전날 당직을 한 직원도 빠지지 않고 같이하여, 모두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함께 깜깜한 어둠속에 비상구를 찾아 탈출하기도 하고, 완강기 체험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우리의 안전을 생각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소 낯선 한방 칼국수를 점심으로 먹으며, 조금 입맛에 맞지 않아도 내색하지 않고 먹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많이 컸구나 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몸 일곱식구는 원팀이 되었답니다

위기상황에서 뛰어난 능력이 발휘될 인재?로 거듭났겠지요?

 

 

<그림대회 및 송년회 밤>

아이들이 한해동안 만들기를 하다가 남은 재료들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평소 즐겨하던

그림그리기를 연결하여 진행하여 보았습니다.

남은 판자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고 그림도구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느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도 진행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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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재주가 어떻게 보여질 지 한번의 경험이 되어 긴장이 되었는지

시상식이 있던 송년의 밤 당일 아이들 모두 콜록콜록 기침이 나네요.

감기 증상이 있어 몇몇 아이들은 마스크도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그림에 방문자 분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는지

두눈 뜨며 관심을 가지네요.

이렇듯 칭찬이 좋고 지지가 좋은 아이들.

이런것을 보면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운영위원회 위원분들께서 간식과 음식들을 준비해 주셔서 더욱 풍성한

연말과 송년의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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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애써주신 운영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마음도 전달드리고

아동들의 재능에 대한 시상도 진행하였답니다.

연말을 제대로 즐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해동안도 많은 후원자 분들과 방문자분들,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무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해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소한 선물들과 직접포장한 떡과 캘리그라피를 함께 나눴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도에도 한몸과 함께 걸어봐 주세요.

함께 양육하며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사진으로나마 현장의 마음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다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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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방문>

*KCA서비스

매년 시기가 되면 끊이지 않는 후원이 이어지는 단체입니다.

이번에도 아이들에게 연말을 맞아 맛난 과자랜덤박스와 전자기기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매년 이렇게 감사한 마음이 가득해 송구할 따름입니다.

건강한 선순환에 대한 마음을 아이들이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그런 방문이셨습니다.

훗날 이 도움을 기억하여 아이들도 배풀수 있는 아이들. 성인으로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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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이모들의 쾌적한 한몸을 부탁해~!!!>

새로운 가족의 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사무기기와 가구랍니다.

공동모금회를 통해 종사자 지원 사업이 있어 이모가 신청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삼촌 이모들과 새로운 식구를 위한 새 단장이 필요한 한몸.

지원했던 사업이 진행되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진행이 승인되어 사무기기와 가구들을 구매하여 재배치 하였습니다.

2025년 새로운 한해 한몸 속에 새로운 바람이 불려는 것인지 좋은 변화가

한몸 안에 가득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그저 감사한 연말이 되었습니다.

더욱 사각지대를 돌아보고 연약한 자들을 세워가라는 귀한 뜻이 있는 것이겠지요.

다시 힘을 내어 컴퓨터 앞에 앉아 봅니다.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아이들에게 한몸속에 귀한 변화의 시작이 되길 두 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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