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 벌써 작년이군요.. 흠흠

 

다하지 못한 이야기.. 1

 

크리스마스 밤에  한몸집으로 산타가 찾아왔었어요. 정말 빨간 산타 내복을^^ 입은 뚱뚱한 할아버지가.. 선물을 들고 오셨지요.

 

산타의 이름은.. 이. 학. 철 아저씨, 적두병 아저씨 였습니다.

 

정말 산타인 줄 알고 깜짝 놀랐었어요. ^^;

 

예쁜 산타의 아내도 함께 오셨었어요. ^^

 

깜짝 방문 너~ 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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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지 못한 이야기… 2

 

아이들과 이모, 삼촌이 모두 모여 2009년 송년회를 했습니다. 나름 비싼 식당 vips 에서 ^^;

 

다들 맛있는 음식 먹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보내  온 시간을 돌아보면 모두들 참 고생하였습니다.

 

가족의 그리움에서 견디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관계배우기, 공동체 생활 배우기..

 

쉬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아이들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면 다양한 모습으로 자라나고 성숙해 왔습니다.

 

기특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내년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물 주고, 거름주고, 잘 거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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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지 못한 이야기..3

 

2009년 마지막 날, 꽉 찬 돼지 저금통을 들고 아기 한나와 박은숙 사모님이 방문하셨습니다.

 

몇 년 전부터 연말에 꼭  저금통을 들고 찾아오셨었는데, 올해도 어김 없이 일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가져오셨습니다.

 

꽉찬 저금통은 동전 하나하나에 모인 마음과 진심어린 바램으로 가득차 보입니다.

 

정대희 목사님과 사모님이 기도하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잘 자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아이들과 필요한 것에 잘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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