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교통안전교육을 통하여 도로안전수칙과 여러가지 신호와 표지판을 잘 알고있습니다.

 

체험학습을 통하여 자동차의 편리함과 위험함도 잘 알고 있지요.

 

그러나 가끔씩 위험상황들을 잊어버리고는 합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교육이 더욱 필요하지요.

 

올해 교통안전 첫 교육을 대경어린이교통안전 교육원에서 진행했습니다.

 

몇차례 방문하여서 교육원 선생님도 잘 알고 아이들과도 친하지요.

 

반갑게 인사를 하고 바로 체험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카트를 타는 것이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아 흥미를 가지고 재밌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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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헬멧을 착용하고 선생님의 주의 깊은 설명을 잘 듣습니다.

 

운전자의 자세와 위험함등을 설명합니다. 아이들은 헬멧끈을 동여메고 체험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보통 운전을 하면 자기의 성격이 드러난다고 하지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살피고 천천히 가는 준현이 입니다. 많이 타봐서 익숙할만한데 언제나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현우는 조심스레 운전을 하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능숙하게 합니다. 그러나 긴장의 끈은 놓지 않지요.

 

도현이는 신나는 놀이기구 마냥 재밌어합니다. 그러나 추월하는 방법 앞차와 차간거리 유지등은 잘지키지요.

 

주영이도 곧 잘 합니다. 은근히 주영이와 도현이는 경쟁을 합니다.

 

자신감이 생겼는지 주영이가 운전중에 손을 흔듭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주의를 받았지요.

 

안좋은 습관은 어릴때 부터 고쳐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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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보행자가 아닌 운전자의 입장이 됩니다.

 

속력이 빠를때 제어하기 어려움과 제동거리등을 체험합니다. 운전의 긴장감도 알지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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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승빈이와 승유는 다음 차례를 기다립니다. 형들과 같이 교육받기에는 위험했거든요.

 

빨리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어서 체험하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었지요.

 

형들의 교육시간이 끝나고 둘은 운전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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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쓰고 운전하는 방법과 여러가지 기계장치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용 차량이 일반 차량과 흡사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영특한 아이들인지라 잘 알아듣고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잘 따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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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유는 처음 하는 체험교육인데도 어찌나 잘 하는지 선생님께서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정해주신 코스를 이탈하지 않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핸들을 움직이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스스로도 대견스럽게 여기지 않았을까요?

 

체험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은 교통안전을 다시 마음에 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