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이가 까칠한 수염이 난다고 합니다. 까칠한 수염이 하나씩 자라니 면도를 해야겠다고 합니다.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보이는데 수염이 난다고 하니 머리를 쿵하고 맞은 듯 했습니다.

 

‘그렇구나 도현이가 점덤 자라고 있구나. 이제 어른이 되어 가는구나!’ 라고 말이죠.

 

그래서 지선 이모와 표주 삼촌이 도현이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어른이 되어가는 도현이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건 바로 바로

 

4중 면도날 면도기!! 그에 걸 맞는 쉐이빙 폼!!

 

도현이면도기증정.jpg

 

우리는 멋진 선물 증정식을 하며 점점 성장해가는 도현이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부러운 시선으로 도현이를 보았습니다.

 

아직 어린이 티를 벗지 못한 다른 아이들은 다음을 기약하라며 여운을 남겼지요.

 

오늘은 도현이의 날로 정해도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