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홍보할 목적으로 만든 예고편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청 기대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것을 보고 있자니 한몸 아이들이 생각이 납니다.

생일이 되기 전 셋째와 넷째는 서로 자신의 생일이 다가 온다며 수많은 예고편을 끊임없이 내놓지요.

자신의 선물이 더 좋은 것일 거라며‥….

이번 생일에는 뭘 선물 받게 될까?

케이크는 먹게 될까? 어떤 케이크일까?

어떤 음식이 기다리고 있을까?

엄청 흥분하며 수다를 이어가지요.

   

드디어 생일파티를 하는 당일 아침.*^^*


아이들은 뭘 먹는지 궁금해 하며 연신 이야기꽃을 피워냅니다.

흥분한 아이들을 어렵게 달래며 학교 다녀와서 멋진 파티를 하자고 등교를 시켰더랬죠.

 

참 감사하게도 이번 생일은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운영위원회 분들께서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선물을 손수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늘 연락하며 아이들을 아껴주시는 친아버지에게서도 선물이 왔었지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좋은 선물덕분에 잊을 수 없는 생일이 되었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좋아하는 드론이 두 개나 생겼다는 사실이지요.^^

늦은 밤 날려보겠다면 서두르는 아이들을 진정시키느라 애 좀 먹었었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웃고 있는 것을 보자면 세상에 태어나 너무 다행이라는 마음이 들고 행복해 지는 순간입니다.

이런 행복한 마음이 아이들 마음에 더욱 크게 자라가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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