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대신 홈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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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이들과 계획은  방학숙제를 마치고 달성공원 동물 관람이 계획 되었었는데

여차저차 어쩌다 보니

영화관람과 보드게임 한판 벌이게 됐네요.

 

뭘보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동생들 눈높이에 찾아 애니를 검색해보니 딱히 볼 것도 없고…

 

그러다 첫째가 마블영화 한편을 추천했드랬죠.

 

영화 선정에는 일가견이 있는 첫째 믿고 봤습니다. 아이들 말로는 삼촌과 함께 보려고 했었다는데..

이런 먼저 보고 말았네요.

(삼촌 보고 나서 알았네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요.)

 

코로나 상황이다 보니 밀폐된 영화관은 조금 신경쓰이다 보니 조금은 소박하지만 영화관 분위기 내보려 음료를 주문해 보았드랬죠.

 

나름 재밌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다음편이 기대된다며 입을 모읍니다.

 

담에 막내와 삼촌이 함께 있을 때 다시 한번 더 볼거라 다짐을 하네요.

 

역쉬 남자 아이들이다 보니 마블 영화를 조아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