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 동안 한몸 가족 구성원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더 오래 변화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 새 가족이 등장(?)하였습니다.

정훈이를 맞이하고 바로 환영잔치를 해야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오고서 근 한달 뒤에 잔치를 했습니다.

정훈이에게 가고 싶은데 가자고 하니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린 자주 가던 뷔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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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처럼 예약을 하려해도 전화도 안받아서 바쁜가하고 그냥 가봤더니 얼마 전 문 닫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 뷔페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다행이 정말 맛있게 먹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승유는 이런 잔치가 좋다며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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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망설이는 것은 금물입니다. 잠시 말을 잊은 채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음식을 나눌 때 정이 더욱 쌓인다고 했던가요, 아이들이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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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인 이유는 새 가족 정훈이를 환영하기 위해서 모였지요. 그래서 우리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정훈이가 한몸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도 합니다. 정훈이도 잘 적응하겠다고 하며 잘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모두 잔을 채워 새 가족과 한몸을 위해 건배를 했습니다. 이처럼 항상 풍성한 한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