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 고사 시험을 끝마치고 영화를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두들 스파이더맨을 보자고 하던 때에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게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광고와 인터넷을 통하여 전과는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를 많이 들어 영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두들 궁금했습니다.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다른 영화와 비교하며 어느 영화의 스파이더맨이 더욱 멋있는지 서로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화려한 액션과 멋진 주인공, 더욱더 예쁜 여주인공에 우리의 입과 눈은 더욱 커졌습니다. ^^
시험기간 동안 힘들게(?) 공부하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에 충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우리의 아이들이 더욱 성숙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관람하러 온 많은 아이들이
떠들고 영화관을 혼란스럽게 하였는데 한몸 아이들은 조용하게 영화를 관람하였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고 리액션이 없다면 한몸의 아이들이 아니지요.
영화관을 나와서 바로 스파이더 맨을 따라하는 주영이 입니다.
팔을 내밀어 거미줄을 쏘기도 합니다. 짧막한(?) 영어 대사 몇마디도 날려봅니다.
순간 스파이더 맨이 되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 내내 스파이더 맨을 흉내내는 주영이를 보느라 즐거웠습니다.
‘
오늘 영화를 신나게 보고 스트레스를 확 날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웠다고 다음에는
더욱 재밌는 영화가 많이 개봉하니 또 오자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