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아이들과 벚꽃 구경 다녀왔습니다.
“삼촌, 봄이니까 벚꽃구경가요?”
“알았다. 당연 가야지.”
아이들과 수성못으로 벚 꽃 구경을 갔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피어 있는 벚꽃을 보니 아이들고 벚꽃처럼 활짝 피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들이 가져온 사진으로 자기 모습을 찍기도 하고 서로 찍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추억의 번데기도 먹고 핫바도 먹었습니다.
“삼촌, 여기 수성유원지에도 들어가요. 그리고 오리배도 타요.”
“알았다. 한 번에 다 못한다. 차례대로 한 개씩 하자.”
다음에는 오리배를 타러 오기로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오리배를 타러 왔습니다.
이제는 벚꽃이 모두지고 푸른 잎들이 피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리배 탄다는 것에 어찌나 설레어 하던지요.
“삼촌, 여기 깊어요? 내가 운전할게요.”
현수와 승유는 번갈아 가면서 오리배를 운전 했습니다.
오리배를 타고 나니 시장했습니다.



아이들과 솜사탕을 먹었습니다.
“삼촌, 이제 수성유원지만 들어가면 돼요.”
“알았어, 다음에는 유원지 안에 들어가서 재밌는 거 다 타자.”
아이들과 봄나들이가 참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유원지 놀이기구 타는 이야기를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