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한몸이야기를 나누려니…
무슨 소식부터 전해 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3월… 절대 오지 않을 것 같던 아이들 개학이 다가와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답니다.
우선 몇 가지만 귀뜸해 드릴게요^^
1. 초딩에서 중딩 사이를 방황하던 현우가 3월 2일, 경구중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아직 교복을 입지는 않지만 조금씩 중학생으로서 성장한 모습이 보인답니다^^
아!!! 그리고 우리 현우가 3월 8일에 있었던 학력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답니다. 장하죠?ㅎㅎㅎ
(우리 막내 준현이도 진단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평균 위를 웃도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요. 성적으로 기분이 좋았던 준현이는 당장 아빠께 전화를 드려 자랑을 했답니다^0^ )
2. 표주삼촌과 지선이모는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내 아이와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책인데요, 우리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하고 양육하기 위한 도움서예요^0^ 매주 수요일에 그룹홈 협의회 선생님들과 함께하는데 책을 보고 서로 나누면서 배우고 있어요.
3. 그리고 우리에게 귀한 선물이…!!!!!!!!!!!
오주이모와 이름이 같은 “오주영”이가 한몸 가족이 되었어요!! 어떤 친구일지 궁금하시죠? 밝고 귀엽고 멋지고 재미있고 재치있고… (이렇게 말하면 끝이 없겠어요..ㅠㅠ) 한 마디로!! 선물같은 친구에요! 주영이가 와서 우리 한몸집이 한층 더 밝아졌답니다^^ 눈부신 우리 한몸집으로 놀러오세요~~~!!
4. 마지막으로, 마을인사, 성격유형검사, 실종유괴예방교육, 약물오남용예방교육, 수영장나들이 등등~ 즐거운 시간도 보냈지요.
여기까지는 맛보기 였구요, 오늘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이야기보따리 풀겠습니다~^0^
기대하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