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동성로 축제를 가다.~!!!
(2018.5.5.)
어린이날 집안에만 있을 수 없어 아이들과 함께 바깥나들이를 갈겸 길을 나섰습니다.
그날따라 어린이날을 맞아 길거리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함께 걸어가며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야시장에서 먹을 수 있었던 먹거리들도 많아 입도 즐겁고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어 손도 즐거운 1석 2조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이 어수룩해 질 때 길거리 퍼포먼스도 있어 막내와 둘째는 엄청 신이 났었죠. &^^&
(첫째는 아버지와의 약속으로 함께 하지 못해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사진 찍히는 걸 무지 싫어하는 둘째 세◆이는 사진 찍히는 것도 못 느낀 체 길거리 공연에 마음을 홀딱 뺏겨 버렸습니다.
막내둥이는 무엇이 그리도 신기한 지 맨 앞자리로 자리를 잡아 구경을 했었죠~^^
거기다 길거리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어 너무 신났었던 하루였습니다.
다들 처음 나설 때는 기대감이 없더니만 생각지 않은 것들을 많이 봐서인지 돌아가는 내내 기분 좋아하네요.~!!!
이렇게 자주 나들이 나서는 것도 너무 좋은 듯합니다.
구경에 정신이 뺏겨버린 우리들은 돌아오는 길에 시원한 냉면집에 들러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배가 고파서인지, 재미있어서인지, 기분이 좋아서인지, 냉면을 먹는 내내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이모~ 다음에 여기 또 와요~^^~”
돌아가는 내내 아이들의 입에서 노래가 흥얼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