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은 우리 한몸집 이야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마음껏 놀 수 있었던 어린이날, 한몸가족이 모두 모여 응원할 수 있었던 운동회도 지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이 되었어요.
이번 어버이날에는 어떻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부모님들이 어떤 것을 원하실지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건강하고 멋지게 자라는 것을 무엇보다 원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주 만나지 못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어떻게 지낼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나만의 사진첩”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그동안 찍어 두었던 사진을 보고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을 각자가 선택하여 개인 사진첩에 넣고,
부모님께 감사 편지도 적었어요.
우리 권형제들의 모습이에요. 아주 진지하게 사진첩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이나요?
현우는 사진첩을 멋지게 완성해서 이렇게~ 자랑중이구요, 우리 주영이는 비밀리에 편지작업을 하고 있지요^^
사진첩과 편지를 완성한 후에는 어버이날에 빠질 수 없는 카네이션을 만들었답니다.
생화를 보내드릴지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가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드리는 것이
더 의미있을 것 같아서 직접 만들기로 했어요.
빨간 색종이로 꽃을 만들고, 초록 색종이로 잎을 만들었는데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긴 했지만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었어요^^
그래도 우리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받아보시고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최선을 다해 작업하는 저 모습 보이시나요? 멋지지요?
우리 한몸가족은 이런 사람이랍니다. 멋진사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