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의 자립프로그램으로 엑스코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이제까지 진로적성검사등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발견하였다면 실제 어떤 직업이 있는지 어떤일이 자기와 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엑스코 박람회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했습니다. 커피박람회, 음식박람회, 공예박람회, 도시행정박람회가 한꺼번에 열렸습니다.
커피박람회라고 하여 단순히 커피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커피와 관련된 무궁한 직업과 산업이 보였습니다.
커피를 생산하는 농장, 커피의 유통, 커피를 만드는 기계, 커피를 만들어 파는 것, 우유기계, 얼음기계, 각종 제과류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산업들이 커피와 연계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커피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직업군과 산업에 놀라며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세상이 더 넓은 것도 이를 통하여
알게되었습니다.
우리가 또 다시 감탄을 하게 된것은 음식공예였습니다. 케익과 제과를 통하여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을 보니
사람들의 창의성에 놀았고 그 작품의 완성도에 놀랐습니다.
특히 10대들의 작품이 우리 아이들의 도전정신에 자극을 주었습니다.
커피박람회를 뒤로 하고 음식 박람회 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제과점이 대구의 명물이란 것을 거기서 발견했습니다. 대구에도 전통이오래된
다양한 음식점들이 곳곳에 숨어있었습니다.
음식도 커피와 마찬가지로 요리를 만드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함께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금은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도시행정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의 여러 도시에 관련된 박람회였습니다. 지역의 특산품도 맛을 보았습니다.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과 산업 및 특산물이 다양했습니다. 특히 대구는 우리가 살고 있기에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아이들은 대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습니다.
지역의 특성화고를 전시한 부스도 있었습니다. 이번 고입을 앞둔 도현이와 주영이는 더욱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보았습니다. 더불어 여러가지 직업들이
서로 엃혀있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시야도 넓어졌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고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키우기를 소망했습니다.
다음에는 기계대전 박람회와 로봇대전박람회도 함께 관람하자고 하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