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요리대회를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샌드위치 만들기였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지만 재료와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었습니다.

요리대회를 한다고 발표를 할때 아이들은 자기가 해봤던 요리, 작년 요리대회 때 만들었던 요리,

학교캠프가서 만들었던 요리를 이야기 하며 대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때 보다 의욕이 충만한 요리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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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으로 나누고 제시된 방법과 재료로 샌드위치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정성을

다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예쁘고 맛있는 샌드위치가 나오길 기대하며 손을 바삐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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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할 줄 알았던 샌드위치가 쉽지만 않았습니다. 속재료를 썰고 소스에 비비고, 갖은 채소도 넣었습니다.

토마토도 잘게 썰고, 치즈도 넣고 최대한 맛있게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대견했는지 누가 잘했냐고 물어 봅니다. 그래서 모두 잘했다고 이번 대회는 동점으로

무승부라고 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인 은우는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 번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