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기분 내기~!^^(2018.12.10.)
연말이 다가오면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을 꿈 꿔봅니다.^^
그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아이들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새롭게 함께 하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연말이 조금은 색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은 늦은 감은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고 감사한 많은 분들께 드릴 카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솜씨 어떤지 한번보시겠어요?
늦게 온 세윤이는 함께 만들지 못한 트리이지만 아이들의 미소를 보고 있자니
저절로 웃음이 나는 것은 저만이 느끼는 감정은 아니겠지요?
여러 번 만들어 봤던 막내는 지겹지도 않은지 진득하게 앉아 끝까지 만들어보려고 야무지게 종이를 오려나갑니다.
스티커도 이리저리 붙여보기도 하고^^
꾸미기에 소질없어 하던 첫째는 기말고사 성적이 좋아서인지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만들어 나갑니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꾸미기의 스킬(?)이 조금 오른 듯 하네요.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세 명의 아이들….
셋째는 그 전날부터
“이모~!!만들기 내일 하죠? “
이렇게 질문하며 그 날을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푼 마음이 앞서서인지 제일 먼저 완성품을 만들어 내더군요. ^^
그래서인지 엄청 개성강한 작품이 나왔죠. ^^
넷째는 덩달아 신이 나서 만들기 책상에 앉아 형들을 따라 하며 만들어갔습니다.
창의력이 뿜뿜한 만들기의 현장이었죠.
둘째는 태권도를 다녀오고 난 뒤 남들이 없는 틈을 타 조용히 엄청난 집중력으로 뚝딱뚝딱 만들어 냅니다.
섬세한 작업을 해내는 것도…….
생각보다 잘 해내는 둘째의 모습을 보며 의외의 놀라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
갑자기 추워지는 겨울.
짙어지는 추위이지만 마음 깊은 곳 만큼은
난로같이 따뜻해 지기를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