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TV에서 터미네이터 3편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거의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지구가 멸망하는 ‘심판의 날’ 이 었습니다.
영화는 끝났지만 아이들은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심판의 날’이 왔는데 이제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그래서 터미네이터 4 를 보기로 했습니다.
이모방에서 넓은 모니터로 봤습니다. 불도 끄고 스피커 볼륨도 높였습니다.
정말 실감났습니다.
사람들이 기계에 대항해서 싸웠습니다. 희망이 없을 것 같았는데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운명을 개척하는 주인공들이 멋졌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끄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도현이는 빨리 보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빨리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