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몸과 이름이 같은 언양 한몸농장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하신 농산물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감자, 강낭콩, 호박, 풋고추… 탐스러운 채소들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동글동글한 감자를 보슬보슬하게 쪄주었더니 아이들이 너무 맛있다면서 또 쪄달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당일날 딴 강낭콩은 어찌나 통통하고 촉촉한지,
밥에 넣어 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잘 자란 호박이며, 달고 싱싱한 풋고추까지.. 넉넉하게 주셔서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덕분에 성내3동이 풍성해진 날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