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아이들이 다 가족들과 보내게 되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특히 도현이, 준현이가 서울 고모댁에 가서 추석을 보내고 오래 못 뵈었던 아버지도 만났답니다.
가족들을 만나러 가기 전 한몸 가족들끼리 먼저 추석기분을 내었습니다.
먼저 추석맞이 가족 보드게임 대회를 하였습니다.
아주 진지한 시간이었습니다. ^^
근희 이모는 놀라운 승부욕을 보였지만 결국 꼴지를 하고 말았답니다 ㅋ
그렇게 심각하고 진지했던 보드게임을 마치고
추석선물을 나누어주었습니다.
큰 선물은 아니었지만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추석 덕담도 나누고 선물도 나누고 추석용돈도 받아 기분 좋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먹어 보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시키도록 하였는데
무려 바베큐 립을 2접시나 먹었답니다.
경제적인 출혈이 조금 컸지만 즐거운 추석이기에 모처럼
아이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을 다 먹고 현우는 아버지를 만나러
도현, 준현이는 서울에 계신 고모댁으로 떠났답니다.
이번 추석에는 아이들이 아마 2배는 더 즐거웠을 겁니다.
함께 하고팠던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