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음식 만들기 및 전통놀이 하기

2월 2일
해마다 아동들과 명절음식 만들기를 했지만 올해는 현수가 졸업식을 마치고 아버지 집으로 가서 없었고 다음 날, 원 가족 방문을 하기로 한 세윤, 도형, 도진이는 한몸집에서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에다 더구나 음식 만들기 도전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모, 삼촌들이 합심하여 음식을 만들고 아동들은 잔심부름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덕담을 나누고 설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른들은 세배를 받고 아이들은 세뱃돈을 받는 아름다운(?)풍경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는 카메라맨의 부재로 세경이모가 세배 받는 모습만 남게 담게 되었습니다(ㅋㅋ)

마지막으로 4 대 3(아동4, 어른3) 도서상품권(5천원권)을 걸고 윷놀이를 했습니다.
ㅋ어찌 되었을까요? 물론 어른팀이 3 대 0으로 완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아이들과의 게임이었지만 진심 이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했습니다.(ㅋㅋ) 그런데 살짝 불안했습니다.

 내년이면 쉽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 진짜 목숨(?)걸고 도전하는 아이들이 무서워졌습니다.

우리끼리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미리 체험하였습니다.
내년이면 좀 더 자라있을 우리 아이들을 기대해봅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설 명절 보내셨나요?
한몸가족 모두 마음모아 세배 드립니다~ 꾸벅~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