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가 생일을 맞았습니다.(1월 11일)

 

정확히는 신기학교에서 먼저 맞았지만 한몸가족끼리

 

다시 한번 뭉쳤습니다. 현우의 생일을 멋지게 축하하려구요~~

 

현우를 위한 케잌을 준비했습니다. 현우가 좋아하는 통닭도 주문했습니다.

 

양이 많은 호식이 치킨을 시키려했지만  문을 안열어서

 

BBQ치킨을 시켰습니다. (특정상표 홍보가 아닙니다. 사실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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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짓 생일 상을 차리고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특별히 준현이의 독창 순서도 있었지요.

 

생일을 축하하고 현우에게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삼촌은 현우에게 한해 건강하고 편식안하고 잘 자랐으면 했고

 

도현이는 6학년이 되는 현우에게 인생 선배로서 6학년 쉽다고 했습니다.

 

소영이모는 현우가 이모가 해주는 반찬 잘먹고 건강하기를 바랐으며

 

서태웅 선생님은 현우가 지금도 공부를 잘 하지만 더욱 잘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준현이는 형에게 오래오래 잘 살아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덕담을 주고 받고 우리는 음식을 왁자지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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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빼앗기지 않으려는 듯한 포즈 ㅋㅋ) 

 

선물 증정식도 가졌습니다. 현우가 무선조정자동차를 받고 싶어했는데

 

거금(?)의 선물을 주었습니다. 건전지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았지만……

 

자동차 포장을 뜯고 건전지도 사고 시운전을 했습니다.

 

헤드라이트를 켜고 거실을 신나게 달렸습니다.

 

순간 현우는 레이서가 되었습니다. 거실 이리저리를 누볐습니다.

 

도현이도 준현이도 부러워서 한번씩 만져보자고 했습니다.

 

춥지않은 겨울날… 더욱 따뜻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