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저녁 쯤 현창삼촌이 한몸집도 구경할 겸 회사 후배 조명석님과 동행하셔서 직접 한몸집에 방문하셨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저녁부터 삼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삼촌이 맛있는 저녁을 사주기로 약속하셨거든요 ^^
삼촌들과 잠시 담소를 나눈 뒤 식당으로 옮기려고 하는데 무엇가를 건네주셨습니다.
다름 아닌..
이 녀석입니다. ^^
한몸의 제대로 된 디카가 없어서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현창삼촌이 선물 해 주셨습니다.
카메라를 보는 순간 도현이와 준현이는 눈이 반짝 반짝 빛나고 이모들은 입이 쩍! 벌어지고. ^^
무엇보다 그간 주영이모의 무거운 카메라를 빌려 사용하다가 이제는 가벼운 한몸카메라가 생기니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한몸카메라이니깐 아이들의 카메라도 되는 거니깐요 ^^ 사용법을 익히기 전까진 당분간 제재를 가해야겠지만요 ㅎ
새 카메라를 들고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씨하우스로 향했습니다.
현창삼촌이 스테이크도 주문 해 주셔서 칼질도 하고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새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
현창삼촌과 예전에 대화를 하던 중 아이들에 좋은 삼촌이 되어 주셨음 좋겠다 하였습니다.
늘 이모들과 생활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링이 되는 삼촌이 필요하다고..
식사를 하면서 내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농담도 해 주시고.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도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현창 삼촌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어야하지 라고 하는 좋은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제 처음 시작하는 만남이지만…
앞으로의 만남이 더 기대되는 현창삼촌입니다.
함께 발검음 해주신 명석삼촌도 고맙습니다. ^ㅡㅡㅡ^